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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수소 엔진으로 달리는 픽업트럭 공개 — 타코마 H2-오버랜더 콘셉트

hobbyworkingman 2025. 11. 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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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수소 엔진으로 달리는 픽업트럭 공개 — 타코마 H2-오버랜더 콘셉트

토요타가 SEMA 2025에서 새로운 콘셉트카를 선보였습니다. 바로 타코마 H2-오버랜더(Tacoma H2-Overlander)입니다. 겉보기엔 오프로더 트럭이지만, 심장은 완전히 다릅니다 — 미라이(Mirai)의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이 들어갔죠.

토요타는 이번 콘셉트를 통해 “우리는 여전히 수소 기술을 믿는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전했습니다.

🌊 물을 모으는 트럭

이 트럭의 가장 흥미로운 기능은 배기가수 회수 시스템입니다. 수소 연료전지는 주행 중 물을 배출하는데, 토요타는 이 물을 모아 필터링 후 캠핑장에서 세척이나 샤워용으로 재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이 기능은 아직 특허 출원 중이며, 진정한 오버랜딩 유저를 위한 친환경적 아이디어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미라이의 심장을 품은 오프로더

H2-오버랜더는 미라이의 2세대 연료전지 스택을 그대로 이식받았습니다. 총 3개의 수소탱크(6kg 용량)가 프레임 내부에 장착되어 있으며, 전륜과 후륜에 각각 301마력, 252마력의 모터가 들어가 총 547마력의 합산 출력을 냅니다.

앞바퀴는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LSD), 뒷바퀴는 전자식 락킹 디퍼렌셜을 사용해 험로 주행 성능을 확보했습니다. 여기에 24.9kWh 리튬이온 배터리가 보조 전원을 공급합니다.

🛞 TRD가 만든 하체

이번 프로젝트는 토요타의 고성능 부서 TRD(Toyota Racing Development)가 직접 제작했습니다. NASCAR 엔진을 개발하는 그 팀이 이번엔 수소 오프로더를 만들었습니다.

  • TRD 롱트래블 서스펜션 키트
  • Fox 2.5 퍼포먼스 엘리트 쇼크업소버
  • 툰드라(Tundra) 브레이크 시스템
  • 17인치 메서드 레이스 휠 + 35인치 제너럴 그래버 타이어

단순한 전시용이 아닌, 실제 오프로드 성능을 검증하기 위한 수준의 세팅입니다.

🔋 15kW 전력 공급 — 캠핑장 전체를 밝힌다

H2-오버랜더는 캠핑에 최적화된 외부 전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15킬로와트(kW)의 출력을 지원하며, NEMA 14-50 듀얼 아웃렛을 통해 전기차 두 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도 있습니다. 말 그대로 “움직이는 발전소”인 셈입니다.

🏕️ 완벽한 캠핑 세팅

트럭 베드는 재활용 카본 섬유 패널로 제작되어 내부에 냉장고, 그릴, 캠핑 장비 수납공간이 통합되어 있습니다. 루프에는 텐트, 전면에는 윈치와 토우 후크, 그리고 차량 주변에는 보조등과 라이트바가 설치되어 실사용 기반의 캠핑 트럭으로 완성되었습니다.

💧 수소, 여전히 토요타의 핵심 키워드

토요타는 여전히 수소 연료전지 기술을 미래 모빌리티의 한 축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미라이는 캘리포니아에서 판매 중이며, 향후 차세대 코롤라(Corolla)에도 연료전지 시스템을 탑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시스템은 기존보다 효율이 20% 향상될 예정이며, 내연·하이브리드·전기·수소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동시에 제공하는 “멀티 에너지 전략”의 일환입니다.

🚙 결론 — “수소로 달리는 픽업, 충분히 가능하다”

타코마 H2-오버랜더는 양산형은 아니지만, 토요타의 수소 기술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콘셉트입니다. 강력한 출력, 배기가수 재활용, 외부 전력 공급 등 **미래형 오버랜딩 트럭의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수소는 끝난 기술이 아닙니다. 우리는 여전히 그 가능성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 Toyo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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